Donkey 때도 그렇고, 실타래 때도 그렇고, 국내 DApp에서 이슈가 생길 때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좋게 느껴지지는 않아서, 다음부터는 이러한 "크립토 렉카" 같은 글은 지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Klaytn의 사내 벤처 회사가 만든 DApp에 자금 세탁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너무 궁금해진 나머지, 코드를 분석해 정말로 자금 세탁 기능이 있는 것인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TL;DR : 전부터 하고 싶었던 이야기입니다. NFT가 왜 생겨났고, 게임과 예술품에 우선적으로 적용이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오해들이 있었는지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나서 왜 NFT가 디지털 자산, 나아가서는 실물 자산과 연동되는 것이 필연적인지, 앞으로 NFT가 우리에게 있어 어떤 형태의 투자 상품이 되는 것이 바람직 할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합니다.
최근 국내외로 게임스탑 사태에 관한 이야기로 떠들썩합니다. 주식에 관심이 없는 저에게까지 이야기가 들리는 것을 보면 무언가 대단한 일이 벌어지는 듯 싶습니다. 대체 게임스탑 사태가 무엇이고, 왜 일어난 것이며, 이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매년 이번 연초마다 꼭 회고록을 써야지하고 결심만 하고는 차일피일 미루다가, 종국에는 너무 늦어 버려서 쓰지 않게 되는 식으로 매 해를 보내 왔습니다. 올해도 그렇게 제 1월 계획표의 한 곳에 계속 남아있다가 2월이 되면 사라질 운명이었습니다만, 갑자기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바람에 밤새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쓰기 위해 글감을 찾다가 결국 미루어왔던 회고록을 쓰게 되었습니다.